전현무는 '예능 전문 아나운서'로 비타민, 스타골든벨, 생생정보통 등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한창 자리매김하던 2012년 프리랜서로 전향을 선언하며 KBS에서 퇴사했습니다
프리 선언 이후의 행보는 역시 앵커시절부터 일찌감치 여러 예능들을 겸해 온 앵커답게 이전까지의 프리랜서들과 달리 더욱 승승장구했습니다. 전현무는 현무카세, 전현무계획, 나 혼자 산다, 프리한 19, 전지적 참견 시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톡파원 25시, 아빠하고 나하고,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시즌 2를 메인 MC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수근은 2018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에서 전현무가 과거 자신에게 1억을 빌려줬다고 미담을 털어놨습니다. 이수근은 "갑자기 전현무란 이름으로 돈이 들어왔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쉬운 일이 아니다. 전현무가 마음이 참 착하다"며 전현무를 칭찬했습니다. 이에 전현무는 "그 이후로 돈 빌려달란 사람 너무 많다"고 고충을 토로한 바 있습니다.
2024년 전현무가 진행했던 MBC 에브리원 예능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는 연예계 골프 고수로 유명한 김국진을 위해 요리 이벤트를 하는 전현무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날 전현무는 골프를 왜 하고 싶냐고 묻자 "나를 무시하고 멸시했던 사람들을 만나서 라운딩을 나가 하나하나 도장 깨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골프를 놓게 된 중요한 사건이 있다"며 이수근을 말했습니다. 전현무는 "이수근과 라운딩을 갔다. 좋은 공기 마시고 라운딩 해야 좋다고 해서 갔는데 3시간 내내 비웃더라. 마음을 열라고 해놓고 마음을 닫게 하는 거다"라고 폭로했습니다.
전현무는 "'너는 몸이 쓰레기니? 어떻게 공이 저기로 날아가니?', '뱀샷' 등 너무 놀렸다. 그 형을 제일 위에 놓고, 그 밑에 양세형부터 양세찬 등 쳐가면서 도장을 깨는 게 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골프를 하긴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골프 선생님이 연예계에서는 이 형만 한 사람이 없다. 가르침을 받고 수련할 생각"이라고 김국진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전현무는 TV 조선 대학가요제,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전현무계획, 나는 SOLO 등 방송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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